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상섭·한국농촌지도자강릉시연합회장)는 지난달 25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 이웃과 희망찬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 기탁식’을 열었다.


강릉시농단협은 이날 기탁식을 연 뒤, 쌀 1,000kg(100포/10kg, 2,500천원 상당)을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기탁한 쌀은 강릉시 농업인들이 생산해 낸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상섭 회장은 “항상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관내 4개 사회복지시설에 쌀 나눔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나눔행사 역시 농업인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담아 일 년 동안 땀 흘린 정성을 모아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시농단협은 한국농촌지도자강릉시연합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4-H연합회 등 5개회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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