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IP/사업화기획지원사업 공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농업인·농식품산업체의 특허출원 및 사업화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농식품 R&BD 기획지원 사업(IP/사업화기획)’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농식품 R&BD 기획’은 IP기획지원과 사업화기획지원의 2개 사업으로 나눠져 재단이 선정한 기획기관*
을 통해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IP기획’은 농축산식품분야의 우수한 현장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권리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총 46개의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재단은 2회에 걸쳐 지원업체를 모집 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공고에서는 28개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서 선정된 업체는 △특허·상표·다지인 출원 △IP 경영전략 수립 등 강한 특허 창출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사업화기획’은 농촌진흥기관 및 재단을 통해 이전 받은 기술로 사업화를 추진하려는 농식품산업체의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의 조사·분석을 통해 사업화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최대 2,500만원까지 총 24개 농식품산업체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기술사업화 전문 컨설팅을 통해 역량 진단 및 사업목표를 설정하고 시장요구에 따른 맞춤형 제품과 마케팅·판매 전략 수립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오는 2월 28일 18:00까지 재단 홈페이지(http://www.fact.or.kr)에 공고되며, 참여의사가 있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는 동일기간 내에 FACT기술사업지원시스템(http://agritech.fac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철웅 이사장은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의 첫 단계인  농식품 R&BD 기획을 통해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재단이 기술사업화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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