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대 강원도농업기술원 최종태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종태 원장은 “국가 정책과 도정 목표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이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농업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도민에게는 희망을 전해야 한다”면서 “기본과 원칙이 바로서고 능력 중심, 성과 중심의 기관운영을 통해 직원 모두가 긍지와 보람을 갖고 신명나게 일하는 직장으로 만들고 나쁜 관행과 끼리끼리 문화를 과감하게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원장은 “복잡한 농업.농촌 현안은 농업인들과 함께 현장에서 실마리를 찾아 간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당장 해야 할 일, 길게 보며 해야 할 일을 가리며 제대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태 원장은 농촌진흥청 대외협력팀장,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진흥청 대변인, 농촌진흥청 청장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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