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수출상품화지원사업 성과 소개

#1. 인삼성분이 함유된 에너지드링크를 수출한 ‘동의초석잠’은 신남방정책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신남방정책의 중심국가인 베트남을 목표로 현지 바이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패키지 포장에 한글을 추가하는 등의 마케팅 포인트로 ‘한국산’을 강조했다.


#2. 태국을 목표시장으로 컵떡볶이를 수출한 ‘(주)아임디엔엘’은 한류아이돌이 SNS에 올린 떡볶이 사진으로 태국현지에서 관심이 고조된 시기에 맞춰 현지 식품박람회에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한국산 떡볶이의 맛을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산 농식품을 목표시장에 맞춰 제품 개발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을 담은 2018년도 수출상품화사업 성공사례집 ‘상품을 새롭게, 수출을 즐겁게!’를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에 소개된 냉동볶음밥. 인삼성분을 함유한 에너지드링크, 과일맛 막걸리, 고추장 베이스 바비큐소스 등의 상품 15종은 aT의 2018년 수출상품화사업과 함께 상품기획 단계부터 레시피와 패키지 개발 등 전 과정을 현지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만들어 신규시장 개척에 성공한 상품들이다.


특히 이번 사례집은 각 상품의 차별성과 기업별 성공요인을 요약한 ‘수출성공포인트’를 사례별로 제시해, 수출을 준비하는 초보기업의 농식품 수출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의 길잡이 역할이 기대된다.


aT의 ‘수출상품화지원사업’은 수출기업이 목표시장에 맞는 신규 수출상품을 개발하고, 마켓테스트, 바이어 발굴과 상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수출상품화지원사업’은 2019년 1월 17일까지 신규 지원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수출을 목표로 신상품을 개발하거나, 기존상품을 개선할 계획이 있는 농식품 업체이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성공사례집은 aT의 수출상품화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상품을 개발하고,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였는지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목표시장에 맞는 수출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여 더 큰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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