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중진 회장 “학생들이 농업을 사랑하는 계기되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강중진)는 지난 21일 경기대학교 호연관에서 제14회 학생미술대전 시상식과 전시회개최했다.


‘농업이 진화하고 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1,000여명이 출품해 성황을 이뤘으며, 농촌진흥청장상, 경기도지사상, 한국농촌지도자중앙회장상 등 기관장상 44점과 특선 80점, 입선 124점이 수여됐다.


심사결과 한국농촌지도자중앙회장상은 송정중학교 신수민 학생, 성라초등학교 장주연 학생, 오산원동초등학교 이태양 학생 등에게 돌아갔다. 농촌진흥청장상은 사우고등학교 윤서현 학생, 평택송현초등학교 김하랑 학생, 아람초등학교 박서현 학생 등이 차지했으며, 또 ㈜농업인신문사 발행인 상에는 조원중학교 김가현 학생, 서울정덕초등학교 이다은 학생, 원일초등학교 문서진 학생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시상식에서는 경기도지사상, 한국농어촌공사장상, 식생활국민교육네트워크대표장상, 농협중앙회장상, 한국마사회장상, 경기대학교총장상,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상,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장상 등이 수여됐다.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은 “올해도 학생미술대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전국의 학생 참가자와 선생님,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올 해 농촌은 사상 유례없이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학생들을 통해 한줄기 희망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관심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현 심사위원장은 “매년 학생들의 그림을 보면 발전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미술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과 학부모님들까지 농촌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곳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는 “미술대회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드리고, 우리 학생들이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술대전은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박경숙 농촌진진흥청 지도정책과장, 황민영 식생활국민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한기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윤종철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 박성현 경기대학교 명예교수, 안필연 경기대학교 예술대학원장, 이동숙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이하경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교육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주관하고 농촌진흥청, 경기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 경기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농업인신문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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