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업분야 에너지 이용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맺고, 내년부터 시설원예 농가에 지열·공기열 냉난방시설을 보급하기로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전은 농가 투자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농어촌공사는 시설의 설계와 시공, 사후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의 농업 분야 최초 상생 협력 사례로, 한전은 이를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과 전기사용 절약 등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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