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학교 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올해 10개교에서 내년 30개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교육부는 올해 부산과 인천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10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텃밭 조성, 파종, 관리, 수확 등 텃밭 관리의 모든 과정을 체험하는 과정이다. 농식품부는 도시농업관리사 2명을 지원해 학생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렸다.


농식품부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 농업과 농촌에 대한 학생의 인식이 향상됐고, 정서적 안정감이 두드러졌다”며 “주변에 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겠다는 참가자가 90%에 이르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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