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먹거리 종합 전략인 ‘지역 푸드 플랜’과 연계해 내년부터 시·군·구 32개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푸드 플랜이란 지역에서 먹거리 생산·유통·소비뿐만 아니라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사안을 통합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 전략으로, 로컬 푸드 직매장,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구내식당, 학교 식당 등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공급·소비해 현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내년 지역별 자원 현황을 고려해 생산·유통·가공·소비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할 방침이며, 우선 내년은 시행 첫해인 만큼 5개 안팎의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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