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도시형 농업인 스마트팜 구축

부산광역시 도심에 냉동 컨테이너를 이용한 스마트농장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지난 20일 연산동 화신사이버대학교에서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스마트팜’ 제1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란 지역 주민이 직접 경제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를 풀어가는 접근방식을 말한다.
부산 스마트팜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전국 최초로 냉동 컨테이너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농산물인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도시형 농업인 스마트팜' 구축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이번 스마트팜 사업으로 열악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일자리창출과 고부가가치 제품생산, 매출액 증대, 자립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스마트팜 사업모델을 확산해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활성화되고 사회적경제 분야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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