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회장 강동중) 대의원 65명이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 명예산불지킴이 발대식’에서 강동중 회장을 비롯해 대의원 65명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은 산불발생을 최소화 하고자 경주시연합회에서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위촉식을 가졌으며, 산불조심 모자 등 휴대품을 지급받고 산불위법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으로 소각행위 차단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하여 선제적 조치로 지역실정에 누구보다 밝은 농촌지도자를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하여 산불취약지역, 산불취약계층에게 효과적인 예방홍보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높아 예방 및 홍보가 중요하다”면서 “농촌지도자회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산불방지활동을 위해 힘을 보태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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