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지역농산물을 공공급식 분야에 확대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2월 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소통을 위한 ‘제2차 CEO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CEO혁신자문위원회는 aT가 국민의 눈높이로 소명하며 더 나은 소비스 제공을 위해 농업계와 시민단체,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다.


aT는 현재 농산물 수급안정 등 7개 주요사업과 11개 지역본부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총 380여명의 국민 참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호 aT 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혁신자문단의 고견을 경청하여 먹거리와 관련된 우리 사회의 산적한 숙제를 풀어나가겠다”며 “그 출발점으로서 농민과 소비자의 신뢰를 중시하는 로컬푸드와 공공급식의 결합, 확대를 통해 우리 농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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