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여성농업인 80여명이 모여 ‘고창군 여성농촌지도자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유기상 고창군수, 군의회 의원, 관내 농협조합장 등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촌지도자회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종순 회장은 “농촌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창군 여성농촌지도자회는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회장 유양종)와 별개의 조직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고창군연합회는 향후 군연합회 내 여성회원 조직으로 재결성하는 방안을 검토, 추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조영희]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