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강중진)는 지난달 18~23일 4박6일간 라오스에서 농업 4차혁명 2차 국제연수를 실시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농업혁신 전략에 대한 외국사례를 돌아보고 농업, 농촌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시·도연합회 사무처장 및 중앙회 직원 등 19명이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기후변화 및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추어 라오스의 농산물의 재배 및 유통현황 등을 살펴봤다.
특히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라오스의 농촌개발과 빈곤해소 정책을 펼치고 있는 ‘한국-라오스 농촌개발연수원’을 방문, 라오스 농촌공동체 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강중진 회장은 “국내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농업현장을 살펴보며 시각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세계 속 농업에서도 우리 농업이 우뚝 설 수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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