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여수시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지난 8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회장 김영일),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 여수시품목별농업인연구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가 있는 농업·농촌’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리쌀 나눔행사, 우수농산물 전시, 농업인 결의문 채택, 단체게임 등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생산한 우수농산물과 지역 농·특산물, 천연염색 전통한복, 시대별 돌 상차림 등 전시·홍보공간도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농업발전과 농업인 학습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영일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때”라며 “그 변화의 중심에 농업인 학습단체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수관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수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여주시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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