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20일까지 글루텐프리 엑스포 한국관 운영

43개국 32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글루텐프리 엑스포’에서 한국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이 소개된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 따르면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리미니 피에라에서 개최되는 글루텐 프리 엑스포에서 ‘쌀가공식품 한국관’(Korea Rice Show)를 통해 떡, 과자, 조청, 누룽지, 주류 등을 선보인다.


전 세계 글루텐프리식품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세계 글루텐프리식품시장은 2015년 기준 32억9,4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중 서유럽지역이 전체 글루텐프리 시장의 47.5%를 차지하고 있다.


글루텐(Gluten)은 소화 장애를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셀리악병(Celiac Disease 소장에서 일어나는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루텐 성분이 없는 ’글루텐프리(Gluten Free)‘ 식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글루텐프리식품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만큼 글루텐프리 대표 식품인 한국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에 적극 홍보하고, 전문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쌀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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