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양주용)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충남 천안, 충북 청주, 경남 함양에서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첫째 날은 천안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농기계자재박람회 견학을 통해 최신 농기자재에 대한 정보수집을 통해 기술농업 실천역량을 강화했고, 6차산업 우수농가인 효덕목장을 방문해 유기농으로 생산된 원유로 만든 치즈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청주로 이동해 세종대왕 어주 재현으로 유명한 장희도가에서 전통주의 우수성과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자원화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으로 경남지역 우수 6차산업 농가중 한곳인 함양 까매요를 방문해 소시지 만드는 체험을 했다.


특히 서춘수 함양군수가 직접 체험현장을 방문해 경남농업을 이끄는 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인사를 전했다.
양주용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며 “내년에도 농촌 리더로서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을 준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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