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회원조합의 연합조직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맨 먼저 대의원 조합장이 중앙회장을 선출하는 ‘대의원 간선제’를 ‘직선제’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조합장협의회 대표 등은 지난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조합의 권한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농협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농협법 개정을 통해 농협중앙회장, 시도지역본부장, 조합감사위원장에 대해 직선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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