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연, 한·UAE 국제 할랄 컨퍼런스 개최

아랍에미리트로 식품을 수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모든 답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잇는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은 ‘2018 한국-아랍에미리트(KOREA-UAE) 국제 할랄 컨퍼런스’를 통해 △할랄표준 및 인증 △ESMA 할랄인증기관 등록 △할랄 제품의 UAE 통관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한국식품연구원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할랄식품산업 발전 및 수출활성화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추진주체로 선정됐다. 할랄식품 시장 수출을 위한 인증획득 지원, 수출정보 제공, 전문 인력 양성 및 식품안전관리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 중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지원연구본부 김재호 본부장은 “이번 국제 할랄 컨퍼런스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할랄 식품산업 교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아랍에미리트 표준측량청(ESMA) 관계자를 초청하여 아랍에미리트 할랄시장 진출 확대에 필요한 방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할랄식품 시장 진출에 필요한 동향 파악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대외협력을 강화하여 新시장으로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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