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내일을 꿈꾼다”

 

‘참 맛있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한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이 개최됐다.
10월 24~27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은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식품박람회로 올해가 10회째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식품산업은 농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산업으로 미래 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우수한 청년들이 식품산업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0월 24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이기춘 문배주 식품명인, 문수호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영존 ㈜푸드죤(피자마루) 대표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되는 등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참여 식품기업의 국내외 판로활성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10월 24일에는 해외 25개국 1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참가기업과 수출상담회(Buy Korea Food)가 개최됐다. 10월 25~27일에는 국내 백화점·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 구매담당자 150여명과 참가 기업 간 국내바이어 상담회도 마련됐다.


눈길을 끄는 곳은 우리식품 100년사관이다.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성장동력이자 시대의 식문화로 자리 잡은 한국인의 인생식품부터 최근 식품트렌드인 건강·가정간편식까지 다양한 식품이 소개됐다.


또한, 전북 익산에 조성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과 수출 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수출현장코칭상담관, 창업기업의 자금조달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창업투자상담, 식품기업 무료법률상담관, 식품명인관, 우수식품인증제도 홍보관 등 각종 식품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홍보관도 함께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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