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회장 진의환)는 생활개선회와 함께 지난 11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한마음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회원 및 농업관련 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난타공연, 우수회원 표창, 명랑게임, 화합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읍면동 회원 상호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의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FTA체결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무엇보다 회원 상호간 서로 소통하며 농업관련 정보나 기술을 서로 공유하면서 지역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자”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구미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특히 민선 7기를 맞이하여 농업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구미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으로 농업, 농촌을 지키고 과학 영농 선도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서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가 있는 새로운 농업으로 변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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