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26일 평창서 열려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오는 10월 24~26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체육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강중진)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 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회장 전병설)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나된 열정! 하나된 농촌지도자회!’를 주제로 전국의 농촌지도자 및 가족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촌지도자회 역할과 발전방향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기간에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 신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전국우수농산물 품평·전시관 △강원 우수 농업기술 전시·홍보관 △최신 농기계 및 농자재 전시관 △농업·농촌 사진작품전 등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문화 체험·홍보관도 마련해 도리깨질, 삼굿구이, 풍물놀이, 농악, 짚풀공예 등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차산업 우수제품 및 지역특산 먹거리 판매관도 운영해 대회장을 찾는 농업인, 도시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모두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기후변화대응 강원농업 발전방안’ 심포지엄(24일 10시30분 용평리조트 타워콘도), ‘변화와 혁신의 시대 농촌지도자 대응방안’ 토론회(24일 13시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 등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본 대회식은 25일 14시에 용평돔체육관에서 열리며, 축하공연, 비전퍼포먼스,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12시에는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에서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리셉션이 예정돼 있다.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 대회장인 강중진 회장은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 속에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힘을 모아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새로운 희망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에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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