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 10일 농축산업 분야에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와 이들을 고용한 농업인을 위해 ‘고충상담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충상담센터 대표전화는 1588-2085 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농축산업 취업교육기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화된 상담서비스가 제공되며, 특히 기후와 생활문화, 언어 등에서 발생하는 노사간 고충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필요시 시군지부, 지역농협 등의 현장방문이 이뤄지며, 인권문제 해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또 농업인 고용주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센터’를 수시로 운영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수 근로자 및 모범농가를 발굴해 시상하는 등 안정된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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