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회장 심언영)는 지난 9일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제28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도농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 개회식에서는 수원농업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을 표창하고, 농업인들이 ‘사랑의 쌀 생산단지’에서 수확한 쌀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농업 OX 퀴즈대회’,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관, 친환경 농자재관, 소형 농기계관, 곤충전시관·작은동물원, 농업용드론전시관 등이 운영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더불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매장’, 수원농업인 직거래 장터 등도 열렸다.
심언영 회장은 “그린농업축제는 우리 지역 농업과 농촌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알리고 도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꾸준히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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