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할인을 올해 연말까지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9월 30일까지 배합사료 가격을 할인해 공급하기로 했지만 올해 하반기 들어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사료가격 할인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농협사료는 “사료업계가 가격을 인상하고 있지만 농협사료가 협동조합 기업으로써 사료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이번 할인공급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이번 조치로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액이 9월말 현재 151억원, 오는 12월말까지 20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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