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전주시연합회(회장 최무열)는 지난달 13일~14일 양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수도작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벼 활성화 지원사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남 고흥에 위치한 죽암엠앤씨를 방문했다. 죽암엠앤씨는 포트이앙기를 시험재배·생산하는 곳으로, 벼를 일반 채소 종자와 같이 공간이 분리된 격자에 볍씨 종자를 파종해 대묘로 키워 이앙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조기재배가 가능하며 수확이 많고 등숙률 및 도정률이 높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여수시 소재 남해화학을 방문해 비료생산 과정을 견학, 유기질비료의 효과적 공급으로 토양의 보수성과 통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교육받았다.


최무열 회장은 “이번 수도작회원 교육은 농경지내 토양 검정결과를 바탕으로 한 시비량조절의 중요성을 인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러한 현장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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