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직불금 1조513억 원을 추석 전인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직불금 수령 대상은 모두 113만명이며, 지급대상 면적은 지난해보다 4천㏊ 늘어난 1천288㏊다. 평균 수령액은 1인당 93만2천원이다. 종류별로 쌀 직불금은 103만9천원, 밭 직불금은 32만1천원, 조건 불리 직불금은 31만1천원 등이다.
농식품부는 “통상 11월에 지급하던 직불금을 2개월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추석 명절과 수확기 영농 활동에 도움을 주고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방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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