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농가 지원을 위해 ‘농가소득 통큰 3종 지원세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우선 지난 17일 지역 농·축협에 대해 상호금융특별회계 예치금 이자 3천억 원을 조기에 정산했다. 정산액은 농업인 영농 자재 지원, 생산 지도, 재해 지원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또 지난 4월 220억원 상당의 농기계를 지원한데 이어 오는 10월에 300억 원 상당의 농기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인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조합원의 영농자금 대출 금리를 인하해 주기로 했다. 상호금융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조합원 가운데 일반대출 평균금리보다 높게 설정된 조합원이 대상이며, 대략 1만2천여 건의 대출계좌가 평균 0.88% 인하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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