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상장거래를 주관하는 두레청과(주)가 한가위를 맞아 광주광역시 관내 복지관 10개소와 광주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시설 5개소에 포도와 망고 등 과일 280상자를 기부했다.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기부활동에는 1차(8월 31일)로 돈보스코 나눔의집, 평강의 집, 광주남구노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권협회 등 10곳에 315만원 상당의 거봉 포도 180박스를 전달했다.


2차(9월 13일)로는 광주광역시 서구청 복지과와 광주시장애인협회에 300만원 상당의 망고 5kg상자 100박스를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두레청과(주)는 지난 5월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바나나 700상자를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과일지원을 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두레청과(주)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기부총액이 1억 원을 넘어서고 있으며, 매년 2,000만 원 이상의 기부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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