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의 박의광 연구사가 최근 시행한 제115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시설원예기술사에 합격해 화제다.
기술사는 관련 분야에서 권위가 있는 자격증으로 오랜 실무가 있어야 취득할 수 있다.


시설원예기술사는 빅데이터 정보를 첨단 스마트 팜에 도입해 원예작물의 최적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재배 농작물의 토양 및 기상 환경조절에 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작물의 생리장해·병해충 등의 해결방안에 대한 전문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박 연구사는 지난해 농화학기술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기술사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함께 종자기사, 식물보호 산업기사 등 8개 국가 기술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박의광 연구사는 “내년에는 종자기술사에 도전하는 등 농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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