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7명 대상으로 콤바인ㆍ트랙터 실습교육

콤바인의 신속한 서비스 제공 및 기능ㆍ조작 습득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지난달 7월 2일부터 27일까지 8회에 걸쳐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교육훈련원에서 대동공업 대리점 및 서비스 지정점 소속의 서비스 기사를 대상으로 ‘2018년 하계 대리점 기술교육’을 시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상반기 및 하반기에 1회씩 전국 150개 대리점 및 서비스 지정점의 기사를 대상으로 농기계 이론 및 정비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서비스 기사의 정비 능력을 향상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의 기능, 조작, 관리 보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박인호 기술교관의 콤바인 구동 이론 교육(장면)

 

이번 교육에는 총 177명이 서비스 기사가 참석했으며 하반기 수확 시즌을 대비해 콤바인 중심의 기술 및 정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동공업에 20년 이상 재직한 기술 교관들이 나서 콤바인 관련한 2018년 생산 모델의 주요 개선 사항 소개, 콤바인 분해 및 조립, 전기장치 및 유압장치 이론, 전자식 서비스 진단기 사용 실습, 고장 유형에 따른 서비스 대응 등 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8월에 출시하는 85마력 신형 트랙터인 FX850의 기능 및 작동 시스템, 탑재 엔진 소개 그리고 대동공업이 수입 판매하고 있는 존디어 트랙터에 대한 기능 및 작동 시스템 소개 등의 교육도 이루어졌다. 이 밖의 기계 정비 점검 과정에서 필요한 용접 이론 및 용접 실습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경남 창녕대리점의 전병로(48세) 서비스 팀장은 “매 교육마다 참석을 하는데 이번 교육은 이전보다 정비ㆍ점검들의 실습 교육 중심으로 진행 되 더 많은 기술을 배웠다”며 “특히 신형 콤바인의 분해 조립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작동 시스템을 익혀 콤바인 정비 능력이 더욱 향상 되어 고 고객에게 더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동공업 김국빈 훈련원장은 “고객 서비스가 제품 구매 및 사후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회사 차원에서 서비스 기사들의 기술 및 정비 교육에 적극 투자를 하고 있다”며 “정비 및 수리 능력이 향상되어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질 뿐 아니라 서비스 기사들이 더 높은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되기에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들이 콤바인의 정비ㆍ점검 실습(장면)

 


한편, 대동공업 창녕훈련원은 교육생들에게 좀 더 쾌적한 강의 및 숙소 및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리모델링을 단행했다. 강의실마다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고 빔프로젝터, 칠판, 마이크, 스피커 등의 강의 장비 등을 교체해 교육 환경을 개선했다. 2층을 숙소를 전면 리모델링해 숙소를 욕실이 있는 각 방마다 최신 에어컨, TV, 가구를 배치해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하게 꾸몄다. 현재 2층은 2인실의 34개 방으로 구성되 총 68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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