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 준비 등 점검

 

 지난 7일,8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210회 정기이사회에서 의결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강중진)는 지난 7~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평창군 용평 드래곤벨리호텔에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제210회 정기이사회를 겸한 2018 농촌진흥사업 추진 임직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강중진 중앙회장은 “사상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회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농촌지도자회원들이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올해 10월 이곳 평창에서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중앙연합회 차원의 큰 행사가 다수 있는 만큼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준비해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곽달규 강원도연합회장은 환영인사에서 “바쁘신 농사에도 불구하고 멀리 평창군까지 와 주신 것을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강원도의 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10월 전국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상반기 감사보고와 사업운영 실적 보고가 진행됐으며, 이어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 진행 상황과 2018년 국제 농업 연수 계획을 보고 받았다.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는 ‘하나된열정, 하나된 농촌지도자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평창군 용평리조트 일원에서 열리며, 본대회식은 25일 오후 2시 용평돔체육관에서 열린다.


주최즉인 강원도연합회에서는 3일간 약 1만여명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는데 첫째날부터 마지막날까지 학술행사와 본행사, 강원 문화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의결안건으로는 제73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 개최지 선정의 건을 논의했으며,  개최지 선정지로는 충청남도연합회가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목표설정 및 상황대응 리더쉽과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법,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한 특강이 열렸으며, 이튿날에는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 개최지 현장 답사도 함께 진행됐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