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ㆍ사업 강화 위한 뉴질랜드 우수 딜러 11명 초청

딜러, 트랙터 및 운반차 신제품 4종 공격적인 영업 다짐

뉴질랜드 우수 딜러들의 대동공업대구공장을 방문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 하창욱)이 뉴질랜드 우수 딜러 11명을 지난달 7월17(화)일부터 20일(금)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한국으로 초청해 ‘뉴질랜드 우수 딜러 패밀러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에서 대동공업의 글로벌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 판매 딜러 중 최근 3년간 꾸준히 매출이 신장 된 딜러를 한국으로 초청해, 딜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며 대동공업의 하반기 출시 신제품에 대한 품평과 사업 계획에 대한 공유의 목적으로 진행 됐다.


행사 기간 중 1~2일차는 한국 관광을 진행했고 3일차부터 대동공업 대구공장, 창녕연구소, 환영 만찬 일정을 소화했다.


대구공장에서는 디젤 엔진 및 완성형 농기계 생산 설비를 견학하며 제품조립, 안정성 및 품질검사, 출고에 이르는 제품 생산 전 과정 살펴보고 대동공업 제품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창녕연구소에서는 연구소 현황 소개와 함께 대동공업의 연구 개발 설비 및 제품별 실험 과정에 대한 설

명을 들었다.

대동의 창녕 연구소에서 트랙터의 소음 테스트 시연 참가

또한 대동공업의 중장기 제품 라인업과 관련한 연구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 듣고 개발 중인 시험용 기대를 체험하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일차 저녁에 진행된 환영 만찬에서는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과 임명제 연구소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우수 딜러들을 환영하며 하창욱 사장이 딜러들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대동공업 이풍우 해외사업본부장은 “회사를 아끼고 판매에 매진해 준 우수 딜러들이 있어 뉴질랜드 시장에서 카타오티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동공업과 카이오티에 대한 신뢰와 충성도가 높은 우수 해외 딜러를 계속 육성해 해외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뉴질랜드 파워 파밍(Power Farming) 사의 브레트 메이버(Brett Maber) 마케팅 이사겸 영업본부장은 “대동공업의 생산 및 연구 개발 역량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올해 CK, DK, RX 트랙터와 다목적 운반차 K9 등의 카이오티 신제품이 대거 뉴질랜드 시장에 출시했기에 좀 더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성장 기조를 유지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는 대양주에서 호주 다음으로 규모가 큰 농기계 시장으로 트랙터 기준 연평균 7,000여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30여 개의 현지 딜러와 파트너 관계를 형성해 우수한 100마력 이하 트랙터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최근 3년 매출이 15년 136만달러, 16년 254만달러, 17년 437만달러로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올해는 신제품인 CK, DK, RX 트랙터와 운반차 K9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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