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관계기관이 고랭지채소 수급안정을 위한 비상 T/F가 운영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 7월 30일 강원도 평창, 대관령, 강릉의 안반데기 지역의 폭염 피해로 인한 무름병 피해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대관령원예농협 관계자들과 고랭지배추밭을 찾은 aT 이병호 사장은 “고랭지배추의 수급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수매 비축한 노지 봄배추 4,000톤을 도매시장에 방출하는 등 수급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착화된 이상 기후를 대비한 선제적인 수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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