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결혼여성 이민자 위한 특별한 선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세탑박스 ‘마이프랜’ 출시

 

최근 조사된 여성가족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제결혼중개업소를 통해 결혼한 외국인 아내의 73%는 베트남 여성으로 가장 많았다.


이처럼 베트남 여성의 국제결혼 비중이 높은 이유로는 한국 남성은 책임감이 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아내에게 살림을 맡기는 등 아시아 남성들 가운데서 가장 이상적인 남편의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베트남에 불고 있는 신한류 열풍으로 베트남 U-23 축구팀을 아시아대회 준우승으로 역대 최대의 축구역사를 새로 쓴 박항서 감독은 현지에서 ‘국민오빠’, ‘국민영웅’으로 추대 받으며 한국 남성에 프라이드를 높여 베트남 여성들로부터 한국 남성에 대한 호감을 얻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작년 말 기준 국내 체류 베트남인의 수는 16만명을 넘어서 중국에 이어 주한 외국인 2위를 차지 했으며 매년 6,000쌍 이상의 베트남 신부와 한국 신랑이 가정을 이루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서 불고 있는 신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ㆍ베 국제결혼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발 맞춰 국내 최초로 베트남 이주 여성을 위한 베트남 방송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세탑박스 ‘마이프랜 : My Friend’(베트남어로 친한 친구)을 출시 준비중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실시간 베트남 방송 세탑박스 ‘마이프랜’은 안드로이드 최신버전 7.1.1의 OS를 탑재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4.1 지원, 와이파이 5.8GHZ 11a/b/g/n/ac를 지원하여 가장 빠른 와이파이 인터넷과 옥타코어 CPU Amlogic S912를 사용하여 일반 세탑박스 대비 4배 이상 빠른 속도와 함께 고성능의 그래픽 으로 4K UHD의 최상의 시청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하롱베이 출신인 응위웬 푹(32세)씨는 마이프랜 출시로 그동안 한ㆍ베 다문화 가정의 갈등으로 문제가 됐던 ‘의사소통’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 할 수 있어 저 같은 베트남 신부, 이주여성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마이프렌 베트남 실시간 방송 세탑박스를 출시하는 ㈜라미미의 임춘화 이사는 “한국을 비롯 전세계 많은 여성들은 그 나라 문화의 드라마 시청을 가장 선호합니다. 이번 베트남 방송 실시간 시청 세탑박스 ‘마이프랜’ 출시를 통해 다문화 가정을 꾸리고 있는 베트남 신부와 다문화 가족에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어 이혼 없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제품”이라며 “향후 중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이주여성들을 위한 세탑박스를 시리즈로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지자체와 협의하여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소외된 가정없이 고품질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해당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격은 189,000원이며 시청료는 월 9,900원이다. 현재 20% 할인가로 150,000원에 예약을 받고 있다. (문의. 070-7816-7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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