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일반산업단지가 없었던 부여군에 44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국회 정진석 의원실은 지난 3일 부여군 홍산면 일대에 계획된 ‘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742억원이 투입돼 홍산면 정동·무정리 일원에 총 43만9,278㎡ 규모의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부여군은 그동안 농업과 역사문화 관광지역 등으로 각종 개발제한 규제에 묶여 도내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일반산업단지가 없었다.


또 기존에 조성된 5개 농공단지마저 분양이 끝나 기업체가 입주하고 싶어도 제공할 부지가 없어 기업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정진석 의원은 “사업이 확정된 만큼, 조성과 동시에 분양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업유치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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