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회장 공범식)는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6박8일간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일원에서 선진농업국 농업기술 탐방을 위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도연합회 임원 및 우수회원 등 21명이 참여한 이번 해외연수는 선진농업을 체험하며 시장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연수에서는 우선 프랑스의 한 유기농 농장을 방문해, 유기농산물 생산에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시스템을 살펴봤다. 또 센느마흔 도 농업회의소 방문와 바티뇰 유기농시장도 견학했다.


이와 함께 벨기에 농림부에서 운영하는 지역경매장을 견학하고, 네덜란드에서는 유리온실에서 재배되는 파프리카 농장을 견학했다.


공범식 회장은 “선진국의 농업현장을 견학하며 우리 충남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농촌지도자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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