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수준 분석장비시스템 갖춰 최상 서비스 제공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 종합분석검정센터가 경기도 수원에서 전북 익산시 송학동으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전북 익산으로 이전한 종합분석검정센터는 총 16,849㎡ 부지 규모로, 농자재·농식품 등 첨단 분석시설을 갖춘 분석시험센터 1개동과 동력성능시험과 안전시험 검정 등이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농기계검정센터 3개동을 비롯해 농기계 야외시험장을 갖췄다.


국내·외 유사 분석시험센터의 특장점을 벤치마킹해 신축한 분석검정시험센터는 흑돼지 판별이 가능한 돌연변이 분석기(Pyrosequencing) 및 고효율유전자분석기(EP) 등 최신의 유전자 분석 시설장비와 비료, 미생물, 토양, 농약, 수질, 농·축산식품, 사료 분석에 필요한 모든 장비가 준비돼 있다.


특히 실험재료의 특징에 따라 클린룸(Clean room)과 더티룸(Dirty room)을 구별운영하며 실험자의 동선을 고려한 실험실 배치로 교차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농기계검정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동력측정장치, 보호구조물 시험장치, 유압 및 양력시험장치, 야외시험시설을 신축해 정부의 우량 농기계 보급 및 수출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권영 분석검정본부장은 “종합분석검정센터는 건물 신축으로 연간 70,000점 이상의 빠르고 정확한 분석·검정이 가능해 졌다”면서 “농촌진흥청 등 인근 농업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분석·검정서비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고객모심방(063-919-15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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