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산림협력 사업에서 핵심 역할 기대…양묘기술 등 전수
남북산림협력 사업에서 핵심 역할 기대…양묘기술 등 전수
  • 성낙중 기자
  • 승인 2018.07.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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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개 조합 남북산림협력 환영 성명 발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4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 개최와 합의결과에 대해 환영성명을 발표하고 북한 산림의 실질적 복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는 효율적인 산림협력을 위해 북한의 산림현황을 공동조사, 연구하는 방안과 함께 대북 기술전수, 양묘장 조성사업 등을 논의됐다.


전국 142개 산림조합 조합장 일동의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에는 ▲남북 산림협력사업과 합의결과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산림, 남북협력 사업의 상징 모델로의 성공 ▲북한 산림복구 계획존중, 북측의 경험과 노하우 남북산림협력 사업에 시행 ▲북한 산림의 실질적 복원과 산림조합이 보유한 모든 역량 투입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에 앞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3월 황폐해진 북한산림 복구와 산림녹화 지원을 위한 ‘한반도산림녹화추진단’을 발족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반도산림녹화추진단은 산림조합의 전·현직 산림복구, 산림녹화 전문인력과 자문단,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학계 등 북한관련 전문가 등 119명으로 꾸려졌다.  


또 남과 북의 지속가능한 산림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산림자원 조성팀과 산림 토목팀, 기후변화팀 등 여러 분야별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 2018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준비 시작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도 인제군이 주관하며 강원도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개막 100일을 앞두고 박람회 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되는 2018 산림문화박람회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10일간 개최된다.


국내 최대 산림문화, 산림산업, 일자리 박람회로 성장하고 있는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분야 국가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해 개최되고 있다.


최근 산림문화박람회 관람객 수는 2015년 경남 산청 52만명, 2016년 충남 예산 62만명, 지난해 경북 영주 50만명이다.


2018 산림문화박람회가 개최되는 강원도 인제군은 설악산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그리고 독특한 산림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제군을 가로지르는 내린천에는 다양한 산림 레포츠 시설이 밀집되어 박람회 개최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도, 강원도 인제군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난 6월 21일(목) 박람회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하였으며 세부 실행계획과 박람회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수렴하며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조태원 신용상무 선임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전임 이승철 신용상무 후임으로 공모를 통해 조태원 신용상무를 선임했다.


이번 신용상무 공모에는 금융, 투자 전문가 11명의 후보자가 응모해 높은 관심과 경쟁률을 보였으며 상호금융의 건전성 확보와 시장 확대를 위해 은행권 출신 조태원 신용상무를 선임했다.


신임 조태원 신용상무는 1979년 제일은행을 시작으로 동화은행과 신한은행 등을 거친 금융분야 전문가이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간이다.

 

■ 유엔기후변화협약 전문기관으로 가입


산림조합중앙회 지난 달 29일 개도국 기술개발과 이전 지원을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 산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전문기관으로 가입됐다.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는 유엔 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발 및 이전 지원을 위해 2013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개도국의 기술지원 요청을 받아 사업을 발주한다.


CTCN의 전문기관에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글로벌 환경연구소(IGES)를 비롯해 총 83개국, 426개 전문기관이 가입되어 있으며 전문기관으로 가입된 기관은 CTCN에서 주관하는 개도국 지원사업의 우선 입찰자격을 얻게 된다.


전문기관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개도국에 적용 가능한 기후기술개발 및 이전 관련 개도국 대상 과거 5년간의 사업 실적과 전문가를 갖춰야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조림사업과 몽골, 필리핀, 솔로몬제도 등 여러 개도국 대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외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산림부문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아 가입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신 기후체제(Post2020) 출범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적 노력이 중요해진 만큼 산림조합중앙회는 CTCN을 통해 산림조합의 축적된 산림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산림사업 창출 및 세계적인 기후변화대응 노력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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