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제주도농단협/회장 정선태)는 지난 1일 제주시 연동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녹색당 고은영 후보, 무소속 원희룡 후보 등과 함께 ‘6·13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초청 농정토론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후보들는 제주도농단협이 제안한 △제주도지사 직속 농정개혁위원회 설치 △농촌인력지원센터의 확대 운영 △후계농·가족 승계농·귀농인을 위한 창업인큐베이터 설치 △제주 7대 특화품목을 전략적 특화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주도 차원의 마스터플랜 수립 △Non-GMO 공공급식 전면 실시 △여성농업인 처우 개선 △만감류 가격하락에 따른 농가부채 경감 및 소비확대방안 마련 △품목별 주산지 농협에서 산지경매 시스템 구축 △감귤 신품종 바리어스-프리 묘목 생산시스템 구축 △농산물 해상운송 물류비지원 △기후변화 대응전략 수립 △농가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일선 농협에 농산물 판매 전문가 배치 등 13가지 정책에 대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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