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강화된다.
최근 정부는 2027년까지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리고 연구에 이용할 수 있는 소재를 확보해, 세계 10위권인 이 분야 기술경쟁력을 세계 5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 담긴 ‘제4차 농업생명공학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육종기술을 이용한 작물 개발 및 바이오 신소재 개발 등 농업생명공학 R&D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이를 위해 예산을 지난해 833억원에서 2022년까지 1천26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연구개발 전문인력도 2016년 2천여 명에서 2027년 4천50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600점 정도 확보된 농업생명자원을 2027년 1천점까지 모은다는 계획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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