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수확 수익금은 조직활성화,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회장 송종헌)는 지난 15일 대곶면 약암리 862번지 외 4필지(19,795㎡)에 위치한 공동 운영답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농업관련 단체장, 농촌지도자회원 및 생활개선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농업 풍년기원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포시연합회는 지난 1990년 2월 공동답을 매입해 읍면동회에서 못자리 설치, 경운, 써레질, 물관리, 이앙, 병행충 방제, 수확 등 업무를 분담해 공동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다.


벼 수확 수익금은 조직 활성화를 위한 연합회 운영과 회원자녀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다.


송종헌 김포시연합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주신 강중진 중앙회장님, 직전 회장님, 회원분들과 내외빈분들께 어려운 농업현실과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병해충과 자연재해 없는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농업인단체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역량을 더욱 향상시켜 김포농업발전에 앞장서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모내기 행사를 준비하신 송종헌 회장님, 이영희 전 경기도연합회장님, 박동연 직전 김포시연합회장님, 두광재 전 김포시연합회장님 그리고 농촌지도자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알찬 결실을 맺어 주위에 큰 도움을 주길 바라며, 늘 중앙연합회에서는 김포시연합회와 함께 김포농업이 발전할 수 있고 더욱더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정책대안 수립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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