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맞아… ‘더불어 사는 광주’ 실천

광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의 상장거래를 주관하는 두레청과(주)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광주광역시 관내 장애인센터와 사회복지협회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바나나 700박스를 기부했다.


바나나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식이섬유와 비타민 섭취에 좋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혈관건강을 이롭게 하는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불안감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자칫 소외된 환경으로 유발될 수 있는 우울증이나 불안감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일이다.


두레청과(주) 관계자는 “화창한 계절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밝게 자라나는 소년·소녀 가장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을 준비했다”면서 “두레청과(주) 도매시장의 사회적 기능과 함께 ‘더불어 사는 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레청과(주)는 지난해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과일지원과 설 및 추석명절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나눔 행사를 이어오면서 농산물 도매시장을 대표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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