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 접수 결과 지난 8일 기준으로 3만4천600㏊가 신청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 콩 8천955㏊, 인삼 933㏊, 들깨 667㏊, 옥수수 648㏊, 감자 575㏊, 조사료 1만4천610㏊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면적 수치는 가집계 결과로, 정확한 수치는 이달 중순께 사업 면적이 확정돼야 정해진다.

농식품부는 중앙과 각 시·군 단위로 ‘쌀 생산조정 추진단’을 꾸려 타 장물 재배와 주요 전환 품목 수급상황 등을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콩은 전량 정부가 수매하고, 조사료는 농협이 책임 판매토록 하는 등 유통물량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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