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퇴직공무원을 전문위원으로 선발해 교육 과정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관원은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농약 안전 전문위원 4명, 쌀 품질관리 전문위원 6명을 선발, 오는 12월까지 농업인과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약 안전 전문위원은 강화되는 농약 안전 기준을 소개하고 적절한 농약 선택과 사용 방법을 알려주고, 쌀 품질관리 전문위원은 영세 양곡 도정업체를 대상으로 쌀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지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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