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호두, 양송이버섯, 도라지, 귀리 등 4개 품목이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기준을 충족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폐업 지원 기준 충족품목은 호두, 양송이버섯 등 2개였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FTA 농어업법’에 따라 FTA 이후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홈페이지에 지원대상 품목 등을 게재하고 이달 1〜20일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 품목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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