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수출위한 태국법인 설립’

▲ 3월 태국 현지법인 합작 설립, 황샘바이오 박경희 대표(왼쪽) <시범농장 : 러이 73,000평, 수코타이 28,000평>
양개량제의 총체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제독유황 등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주)황샘바이오가 태국의 법인 합작 설립을 통해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유황 제품을 통해서 국내 기업의 태국 법인 설립은 국내 최초다.

황샘바이오는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서 자사 제품인 유황이 태국 내 한국 타 기업들의 수출과 홍보에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유황 제품의 수출이 활발해지면 태국을 기점으로 아시아ㆍ유럽 등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황샘바이오의 유황 제품의 기술력 및 제조 능력은 세계적으로 탁월하고 우수해서 세계시장에 진출하여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유황제품 수출을 위한 해외 법인 합작 설립은 지난 3월 20일 태국의 티다 코퍼레이션(Thida Corporation)과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뤄졌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태국은 황샘바이오의 제품 공급을 통해서 유황 농장을 개발하고 태국에서 저비용으로 고품질의 농작물 생산을 통한 자국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연구개발 및 시범사업의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주)황샘바이오 박경희 대표이사와 티다 코퍼레이션의 그레그 피터슨(Greg Peterson) 대표가 합의했으며, 앞으로 고추, 흑생강, 도라지, 상추, 감자, 돼지, 오리, 닭 등의 유황 농장 개발과 태국의 왕립대학인 라자망갈라 농업대학 등과의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질적으로 과일 등 농산물 성장에 좋은 것이 바로 유황이다. 더욱이 유황은 수확된 과일 등 농산물의 부패도 (연합뉴스, 60일ㆍ유황 패드) 일정 부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등 외국으로 농산물 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한다.

태국 연구진 ‘황샘 유황효과 연구진행’
유황고추·유황 흑생강·유황오리 시범사업


▲ 2018년을 유황 수출의 원년의 해로
번 태국 법인 합작 설립으로 황샘바이오는 주력 상품인 유기농업자재 병해충관리용 ‘다싹’,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S16 땅지기’ 와 농협중앙회에 공급하고 있는 단미사료 ‘황샘제독유황’을 태국의 산ㆍ학ㆍ연을 통해 여러 작물과 가축에 적용하고,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건강에 유익한 유황 농산물 생산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황샘바이오와 태국의 티다 코퍼레이션은 태국 북부 러이주(Loei)에서 약 100만평에 이르는 유황농장을 만드는 과정의 일환으로 유황 고추, 유황 흑생강, 유황 오리를 키우는 시범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황샘바이오 박경희(여성) 대표는 “유황에 대한 연구와 함께 수출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밝혔고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려고 했는지, 최근 서울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벤처기업협회, 서울경제TV SEN이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경영대상’에 선정되었고, (사)인천벤처기업협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 등 내부적으로 투명한 경영과 친환경의 기술력을 인정받은바 있다”고 강조했다.

기름처럼 물과 혼합 안되는 유황
황샘, “우리 제품은 잘 녹고 잘 풀어져”


▲ 태국 러이주 100만평에 사용될 s16땅지기(유황)
친환경 농자재 유황은 블루오션이다. 곧 국내 유황시장은 현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경쟁자가 별로 없는 유망한 시장이라고 볼수 있다.
실질적으로 최근 우리나라 친환경 유기농자재 중 (주)황샘바이오의 유황 제품이 떠오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황샘바이오에서 생산되는 S16 땅지기(유황)는 생육, 생장부터 병해충관리 그리고 광합성에 관여하는 특성 등 총체적 역할을 하는 친환경 유기농 자재이다.
특히 황샘바이오에서 생산하는 단미사료는 향후 30년간 농협중앙회에 납품계약이 되어 있는 등등으로 인하여  인지도가 높아져 있다.

한편 오래전부터 존재가 알려져 온 황은 고대에는 황을 태워 연기에 쐬어서 소독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그 후 의약, 비료 농약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포사이스(Forsyth)는 1802년 처음으로 유황으로 과수의 병해를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잿빛곰팡이병·흰가루병·차먼지응애 ‘차단’
유황 결핍시대, ‘함유황비료·함유황농약’ 배제


이후 여러 과학자에 의해 식물 병해충에 유황이 효과적이라고 보고되었다. 하지만 유황은 상온에서 고체로 존재하고, 녹는점은 112.8도로 높고, 상온에서는 기름과 물을 혼합한 것과 같이 유황도 물과 혼합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황샘바이오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여, 물에 매우 잘 풀어지고 인체 및 꿀벌 등에 독성이 거의 없는 ‘다싹’을 개발했다.
‘다싹’은 딸기, 고추 벼, 양파, 인삼, 마늘의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차먼지응애, 목화진딧물 등의 병해충에 대한 약제 방제효과를 인정받았다.

유황은 위와 같이 병해충의 예방 및 방제에도 효과가 뛰어나며, 단백질 및 효소를 구성하는 황함유아미노산의 필수 원소로 작물의 생육 및 품질 향상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황샘바이오는 유황은 분명 동식물의 필수 원소이자 식물의 6대 다량원소이지만 현재는 유황 결핍의 시대라고 주장한다.

황샘바이오 박경희 대표는 “S16땅지기는 유황 결핍의 시대를 막는 전천후 제품이다. 요즘 유황을 함유하지 않은 고농도 비료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집약재배 및 다수확재배로 토양으로부터 많은 양의 유황이 제거되고 있다”고 밝히고 “함유황 가스의 대기로의 방출이 억제되고 있으며, 토양내 유황 잔존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농산물에 유황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농산물을 일부 토양으로 다시 돌려주어야 하는데 농산물이 사료화 및 연료화로 사용되다보니 땅속에 유황이 부족하다. 이런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유황의 절대적 부족이 농산물의 생육, 성장에 지장을 주는 등 농업의 생산성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며 현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황샘바이오 문의. 1577-7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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