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7일 제56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신길 이사장은 조합ㆍ농기계개발ㆍ수출현황 등을 설명하고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중고농기계 수출 활성화 △70만원 이하 정부정책자금 지원 △국산농기계보급 활성화 △농기계구입자금 정액제 시행 △해외박람회를 통한 국내농기계 홍보 △농기계전시장 건립 등의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김 이사장은 “업체들은 농기계를 개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는 전 세계 모두 아스팔트라는 같은 환경컨디션을 가지고 있지만 농기계는 작업환경, 대상작물, 성장기별 등 광범위한데다 수요도 적기 때문”이라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농기계조합은 국내 농기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공동R&D사업 추진, 밭작물농기계 활성화, 스마트팜 확산, 세미나, 심포지엄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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