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본부가 고문삼 회장을 중심으로 새 진용을 갖추고 새출발을 알렸다.
한국4-H본부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4-H회관에서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4-H운동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고문삼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4-H본부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조직으로 성장하고, 지역과 중앙이 조화를 이루는 4-H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한국4-H본부가 창의·융합적 미래인재를 길러내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4-H운동이 국민과 함께하는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문삼 회장은 제주도 서귀포 출신으로, 1973년 4-H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서귀포시4-H연합회장, 서귀포시4-H본부 회장을 거쳐 최근 3년간 한국4-H본부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4-H 발전을 위해 평생을 걸어왔다.

또한 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한국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장,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부위원장과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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