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서 제22대 임원보궐선거 실시

▲ 지난달 27일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제52회 대의원총회를 열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강중진)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제52회 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사업운영 계획 및 예산 변경(안)을 상정해 원안통과했다.

▲ 감사 선출을 위해 선거를 실시, 대의원 투표 후 개표를 하고 있는 개표요원들.
한 제22대 임원보궐선거도 상정했다. 제22대 임원 선거과정에서 감사후보자 1명이 등록 취소함에 따라 지난 2월 열린 제51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미선출된 감사 1명을 선출하기 위해 의결 주문된 것.
이날 임원보궐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 경과보고, 입후보자 정견발표, 대의원 투표 순으로 실시됐다.

감사후보에는 기호1번에 김용식 후보(전 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기호2번에 안상찬 후보(전 중앙연합회 감사), 기호3번에 홍행표 후보(전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가 출사표를 던졌다. 그 결과 홍행표 후보가 당선됐다.

▲ 임원보궐선거에서 감사로 당선된 홍행표 후보가 당선소감을 발표하는 모습.
사로 선출된 홍행표 후보는 당선소감을 통해 “젊음의 열정으로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라면서 “원칙을 지키며 소신 것 감사직을 수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농촌지도자회가 비상하는데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2018년 국비 사업과 지방연합회 순회 간담회, 농촌지도자 10대 중점과제 등을 보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올해 추진되는 전국농촌지도자대회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 곽달규 회장이 포부와 계획을 발표했다.

곽달규 회장은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강원도에서 개최되길 간절히 원하지만, 6월에 지방선거가 있어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원도는 끝까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며, 대의원들도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강중진 중앙회장은 총회를 여는 인사말을 통해 “3월 1일 본격적으로 중앙회장 업무를 시작하며 가장 우선적으로 직면해 있는 농촌지도자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좀 더 나은 농촌지도자회를 만들고 더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농촌지도자회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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