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주익 영월군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동읍회의 활동은 전국의 기초 농촌지도자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상동읍회를 표본으로 삼아 영월군의 타 읍면 활동도 더 활기차게 이뤄져 영월군의 농업과 농촌 발전의 기수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참석 회원들은 윷놀이로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올해 풍년을 기원했으며, 도토리나무에 표고버섯 종균을 접종하여 회원 1인당 5본씩 나누어가져갔다.
박동학 회장은 “우리 상동읍회는 매년 총회를 시작으로 회원들이 단합하고 서로를 돌아보며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농촌지도자회의 활성화는 풀뿌리조직이라 할 수 있는 읍면분회에서부터 시작되어야 되기 때문에 회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농촌지도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조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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